| 제목 | [홍콩] 백만불 야경과 해안 BEST 트레킹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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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12.06 |
| 작성일 | 2025.12.14 |
| 작성자 | 윤*영 |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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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산은 너덜 바위산이어서 한라산처럼 우아하지는 않다. 그래서 돌계단을 끊임없이 올라야하고 발바닥에서 부서지는 자갈 모레를 딛고 날카로은 바위를 딛고 가파르게 올라야한다. 그럼에도 그런 험한 길이 위안이 된다면 가다가 돌아서서 보여지는 바다와 내가 걸어온 능선들이 아름답다 라는 것. 트레킹1day 란타우트레일은 공항서 내리자마자 진행되므로 시간이 빠듯하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트레킹 시작점까지 가는 케이블카안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서둘렀지만 하산해야할 시간에 시작되니 역시나 깜깜해져 내려왔다. 시작부터 끝까지 돌계단, 그것도 단차가 높은 계단이어서 만만치 않다.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을 2시간 탄 느낌. 트레킹 내내 볼 수 있다는 멋진 바다를 기대했는데 습기 때문인지 뿌옇게 보이는 바다가 좀 아쉬웠지만 탁트인 느낌은 만끽할 수 있었다 일행중에는 여러 컨디션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니 혹 걸음이 더딘 분을 위해 깜깜한 밤에 도착할 것을 염두에 두고 헤드렌턴은 필수로 필요할 듯~! 핸드폰의 플래쉬모드를 베낭벨트에 끼우고 내려왔는데 야간산행도 나름 재미있었다~! 트레킹 2days 맥리호스트레일 샤프픽코스. 첫날처럼 계단이 아니라고 해서 모두들 좀 쉽겠거니 했는데 계단만 아니었지 너덜길의 날카로운 바위를 딛고 가파르게 오르는 건 똑같다 해발0점인 해수욕장, 함전만 해변의 모래길을 걸어 샤프픽코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날이 좋았고 바다는 이뻤다. 힘들게 오르다 뒤돌아보는 바다의 풍광은 아름다워 힘듦을 잊게한다. 첫날과 달리 바다풍광은 선명했고 하산길 되돌아보니 우리가 걸어온 길들이 아름답다. 뿌듯하기까지 하다. 트레킹의 묘미이다 트레킹3days 드레곤스백 트레일. 용의 등을 걷는다고 해서 험할 줄 알았는데 걍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을 보며 편안히 능선을 걸었다. 무거운 중등산화가 아닌 가벼운 런닝화정도도 좋을 것 같다, 날이 너무 좋았다. 바다는 선명했고 해안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오후에 진행된 홍콩의 소호거리와 명물인 헐리웃로드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중경삼림 장면들이 떠올랐다. 돌아가면 다시 한번 더 봐야지~ 일몰을 보기 위해 발걸음 재촉하며 올랐던 서고산정상. 가이드님(성함이 머였더라~~ ㅋ 지송^^) 의 열정으로 홍콩바다에 떨어지는 해도 보았다 다만 빅토리아피크에서 아파트 35층정도의 계단을 쉬지않고 올라야 도착하므로 혹 무릎이 안좋은 분이시라면 스틱을 꼭 챙기실 것~! 3일 트레킹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던것도 행운일 것이다. 기온은 17도에서 24도 정도. 트레킹동안은 반팔입어야하고 정상의 바람 대비해 얇은 바람막이 정도면 충분했다. 빅토리아피크나 서고산정상에도 두꺼운 바람막이는 필요치 않았다. 같은 중국인데 홍콩은 중국과 너무나 달랐다.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은 것, 문화가 느껴진다는 것, 특히 현지식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향에 약한 나는 중국본토 음식이 너무 힘든데 홍콩현지식은 향도 없고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닌 듯 우리 일행은 모든 식당에서 설거지 하듯 접시를 깨끗하게 다 비워 우리 모두 깔깔대고 웃었다 짧은 일정에 가까운 곳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떠난 홍콩해안트레킹은 의외로 빡쎘지만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끝나고 나면 힘들었던 것은 다 잊는다. 그리고 또 해내었느니 다음 여행을 준비하게 한다 조곤 조곤 설명해주시며 집중시키려고 설명한 것 퀴즈내고 선물까지 준비하신 가이드님 수고 많으셨고 함께한 일행분들 이번에도 좋은 분들 만나 즐거웠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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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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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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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트레킹 홍콩담당자 지태훈 대리입니다.
우선 귀한시간 내시어 상품평 작성해주신 점 감사드리며 멋진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세세한 여행담이 홍콩 여행을 준비하시는 다른 손님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상품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으며 다음 여정에서도 뵐 수 있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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