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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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25.09.11 |
작성일 | 2025.09.18 |
작성자 | 조*은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잠깐의 비로 그쳐 줘서 여정에 영향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28밴드 등의 트레킹은 별 문제 없이 누구든 걸을만 한 트레킹으로 진행 우측에 펼치지는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걷는 크스는 힐링코스로 좋다 하일라이트인 옥룡설산 (설산아구 4260m )까지의 여정은 3000m 정도에서 케이블카로 20여분 올라가게 된다. 올라게되면 3200~3400미터 정도 되고 평원을따라 약간의 오르막으로 오르고 숲길을 지나면 점심을 먹을수 있는 곳에 도착 이곳이 약 3700~3800미터 정도 된다. 얼핏 3800정도에서 4260이면 고도 약 500미터 올리는 것이라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걸음이 더뎌 지고, 머리도 아파 오고 경사도는 점점 가팔라지고.... 길은 희미 하며 굵은 모래길 같은 느낌으로 진행 된다. 혹시나 해서 가져간 약과 산소통은 크게 도움이 안된거 같다. 400미터의 고도는 그랬던것 같다. 아주 새로운 경험이고, 경험이 고맙다. 내려와서도 계속 머리가 무겁고 갑갑한 감이 가시질 않았다. 나의 걸음이 그리 느리지 않았음에도 오후 2시에 도착하였다면 걸음이 조금 더디거나 하신 분들은 2시 30분까지 그곳에 도착한다는 것은 쉬운 일정은 아닌것 같다. 설산아구까지의 욕심이 있다면 좀더 일찍 스케즐을 시작하여야 할것 같으며, 그래서 속도 조절을 해서 올라가야 할것 같다. 식사 끝나고 시작한 시간이 대략 10시 30분쯤 예상되는데... 도착한 시간이 2시 조금 넘어서 이니.. 500미터 고지 올려친것 치고는 시간이 제법 걸렸다고 생각된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고 생각보다 각도가 대단했고 4000미터 부터는 고소가 오는 것으로 정리해 본다. 친절한 가이드 심영화씨에게 무한 감사드리고, 또 뵙기를 희망해 본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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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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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1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대리입니다. 옥룡설산 일정의 세부적인 경험과 소감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시의 비에도 흔들림 없이 일정이 진행되어 다행이었고, 특히 설산아구(4,260m)까지 오르며 고산의 매서움과 특별한 경험을 직접 체감하신 과정이 생생히 전해집니다. 고소 적응과 경사의 난이도를 솔직히 기록해 주셔서, 앞으로 이 여정을 준비하실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귀중한 후기라 생각됩니다. 또한 일정 내내 친절히 안내해드린 심영화 가이드에 대한 따뜻한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스케줄 운영과 안전한 진행을 위해 더욱 세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