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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12일
작성일 2025.03.28
작성자 정*규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푼힐 ABC 트래킹 12일! 버킷리스트 하나를 완벽하게 채웠습니다. 히말라야, 푼힐 3210m, ABC 4130m, 7일 동안 매일 걷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산증에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혜초와 함께하니 기우였습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너무나 힐링이 되는 트래킹이었습니다. 4천 미터를 올라가는데 다리 한번 뭉치지 않고, 고산증세도 겪지 않고 올랐습니다. 쏟아지는 비도 맞았고, 우박도 맞았고, ABC로 올라갈 때는 눈보라도 겪었지만, 아침이면 깨끗한 모습을 드러내는 날씨 또한 춥지도 덥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노년에 가는 형제여행이라 ABC만 가는 상품, ABC에서 헬기하산하는 상품 등과 비교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갔다오고 보니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푼힐을 올라 뷰도 즐기고 고산 적응도 하고, 타다파니를 거쳐 촘롱에 이르는 길에 원시림도 지나고, 현지인 마을도 지나는 경험이 이전에 하지 못했던 즐거움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큰 힐링 트래킹은 고산증에 대한 걱정없는 하산길인데 헬기 하산을 했다면 그 즐거움 아마 경험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물론 헬기로 포카라까지 짱하고 날아가면 좋겠지만 그런 경험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할 수 있지요. 푼힐 ABC를 다녀오면서 이렇게 즐거운 기억만 남게 된 것은 아무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예쁘고 씩씩한 인솔자 정지원사원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체조로 시작하여 포인트마다 안내하고 일일이 챙기는 모습이 어지간한 국내산악회 산대장보다 더 능숙하시더라구요. 현지가이드, 한식 쿡팀, 포터팀 덕분에 '역시 혜초'라는 칭찬과 함께 내가 귀족 대접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네팔 또 가고 싶지만 자주 가면 눈높이가 너무 높아질 것 같아 안될 것 같아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준
작성일 2025.03.3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여행 하시기 전 걱정이 많았지만 혜초와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말씀해주셔서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다음 여행에도 혜초가 함께하길 바라면서

열심히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