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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상품]에스와티니+레소토+모잠비크+블루트레인 15일(SQ)
출발일 2025.11.08
작성일 2025.11.28
작성자 조*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오래전 TV에서 블루트레인을 타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였다.
아주 낭만적이고 여유 있는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았다. 꼭 해보고 싶었지만 나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혜초여행 상품을 검색하다가 블루트레인이 눈에 띄어 너무 반가웠다.
모잠비크 거리는 황량하고 거리는 온통 쓰레기로 뒤덮여 지저분했다.
그런데 토속상품 파는 곳에 가니 색이 화려하고 예쁜 그림과 나무 조각, 여러 가지 공예픔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술 감각이 좋은 민족이라고 생각된다.
에스와티니국경을 통과하니 화려한 전통복을 입은 가이드가 나와서 우리를 안내했다.
만텡가 민속촌, 세계 2위 바위산 시베베 록을 보고 다음 날 음릴와네 자연보호구역에서 지프 투어를 했다. 규모는 작지만 여러 종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레소토에서는 지프로 3명씩 탑승해서 투어가 시작되었다. 사니패스로 가는 풍경은 정말 가슴이 뭉클하리 만큼 아름다웠다. 청명한 파란 하늘과 야생화들이 어울어져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눈호강을 했다. 늘 유쾌하고 친절했던 운전기사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았다.
정원이 예쁜 전통가옥 게스트 하우스도 참 좋았다.
카체 댐 내부 탐방도 기억에 남았다. 우리나라 댐 여러 곳을 다녔지만 내부 탐방은 처음이었다.
말레츄냐네 폭포 하이킹도 좋았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워 두 번이나 넘어졌지만 연두 세계 드넓은 풀밭을 걸으며 너무 행복했다. 걷다가 폭포가 보이자 모두 환성을 질렀다.
이 여행을 오신분들의 가장 큰 기대는 블루트레인 탑승인데 열차 체크인하는 곳에서 대기하다가 출발하지못해서 호텔로 가며 실망과 불안감으로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다음날도 출발이 지연되어 가슴 졸이는 가운데 무사히 탑승해서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2박3일 열차 안에서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오랫동안 남을 추억을 남겼다. 승무원들이 친절하고 유쾌했고 음식이 아주 좋았다. 다이아몬드 박물관에 있는 빅홀의 청록빛 물빛도 잊을 수 없을것 같다.
기차의 출발 지연 으로 마음 졸였다가 타게 되어서 더 감동이었고 호텔에서는 누군가 객실에서 담배를 피워 비상벨이 울리고 대피령이 떨어져 밤에 1층까지 내려갔던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것 조차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는다.
한분 한분 불편함이 없게 세심하게 신경쓰시고 좋은 상품 개발과 함께 결코 쉽지 않은 일정 모두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김홍명 과장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5.11.28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아프리카팀 김홍명입니다.

 

새로운 상품의 첫 팀 여정을 함께 하셨는데, 기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케이프타운에서의 일정을 못한게 저도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즐겁게 여행을 해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바오밥나무를 보며 감동을 하셨던 기억이 저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말레추냐네 폭포에서 즐겁게 걸으시는 모습을 보고 상품을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트레인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저도 손님분들을 모시고 간 여행인데, 생각보다 변수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저도 느꼈습니다.

객실에서 물이 안나오는 문제가 생겨서 불편을 겪으셔서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2박3일의 기차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손님분들께서 즐겁게 여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새롭고 멋진 여행지 방문을 하실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더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