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완전일주]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백사막/흑사막 13일(EK)
출발일 2025.01.07
작성일 2025.07.24
작성자 안*형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영혼블멸의 사후 세계를 믿는 이집트 태양인들의 문화가 얼마나 두터운지 나의 선입견을 확실히 깨준 아름다운 여행을 되돌아 본다.
뜨거울거라는 걱정과 달리 추워서 잘때도 겨울 파카릃 입고 잤다.
이제까지의 어떤 여행보다도 이국적이고 상상초월의 신세계 속을 유영하며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느꼈기에 다시 가도 좋을 듯하고 주변에 이집트 여행을 적극 권하게 되었다.
특히 전문적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풍부하고 재미있었다. 거리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미안할 만큼 음식문화도 풍성하고 맛있었다.
거대함과 신비로움이 만들어낸 숭고미가 고요히 숨쉬고 있는 무한 잠재력을 가진 이집트, 우아한 신전 기둥마다 벽마다 새겨진 형이상학적 세계를 향한 뜨거운 염원들이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끝없는 주문을 외우는 듯했다,
원시적 피라밋 구조와 수없는 열주를 거느린 신전들에 스며있는 역사 사이사이를 거닐며 그들이 원했던 지극한 바램들을 느껴보고 벽 사이 구멍에 다시 오겠다는 말도 속삭여두었다.
장구한 시간에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채와 선들로 꽉 채워진 세련되고 화려한 공간,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가장 강렬한 감동을 받았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세계가 놀라웠다.
낭만적인 나일강크루즈와 고도 룩소르의 강변도...... 그렇지만 빈부의 격차가 심한 안타까운 메아리들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옛날 파라오의 절대권력이 만들어낸 그 유장한 역사가, 지금은 정치의 부재와 리더의 부재가 낳은 참상들이 군데군데 가득하다. 반나절을 달려간 사막 한가운데서도 통신이 자유로운, 사막 군데군데 프랜트 농업을 하고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이집트 왕국의 부활을 기대해 보았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우
작성일 2025.07.25

안녕하세요 아프리카팀 최슬우 대리입니다.

 

우선 잊지 않으시고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집트의 매력을 잘 느끼고 오신 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 여행에서 뵙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