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드넓은 초원에서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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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 |
작성일 | 2017.09.13 |
드넓은 초원을 들며 야생화, 밤하늘의 별을 만나고 싶었던 몽골! 가고픈 곳을 부모님 모시고 함께 하니 더욱 좋았다.
여행가면 먹고 자는게 중요하다고 했던가? 음식이 입맛에 맞았고 맛있었다. 일교차가 큰 몽골 내 게르에서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게르 내 장작불로 춥다못해 더워서 여러번 뒤척였었다. 먹고 자는게 좋았기에 몽골 트레킹이 좋을 수밖에~^^
테를지 국립공원 내 엉거츠산 트레킹 시 생각지 못한 야생화들을 만나서 좋았다. 변화무쌍한 날씨로 오후에 잠시 비가 내렸지만 그 자체로도 아름다웠다. 오름짓에 힘들었지만 푸르름을 만끽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체체궁산 트레킹 시 거의 대부분 우의를 입고 들었다. 손이 시리기도 했지만 몽골 사람들과 점심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드넓은 초원에 있는 말, 소들을 보며 우리나라 닭들을 데려가고픈 웃긴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살고 있는 지금, 몽골의 푸른 초원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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