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볼가강크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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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 |
작성일 | 2017.09.08 |
모스크바에서 배를타고 상트페테르브르크까지 뱃길은잔잔하고 강양옆으로펼쳐지는풍경은 평화로웠다 지루할때읽으려고가져간책은 반도못읽고 새벽이면 일출을보러갑판으로뛰쳐나가고 낮에는 간단한관광으로 지루할틈이없었다 들리는도시마다에는 아름다운 러시아정교교회가있거나 성이있었다 마지막기항지 페테르브르크는 표토르대제의노력의결정체였다 64개의운하와365개의크고작은다리들 도시는아름다운 조각으로 외관을장식한 건물들 여러개의뮤지움 유서깊은극장들 반짝이는금빛양파지붕의교회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주의국가였다는생각이무색한 주민들의자유로운표정과행동들 볼가강의11일은 너무짧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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