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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하이라이트]큐슈 3올레&3명산 트레킹 6일 여행소식입니다.
작성자 한*호
작성일 2024.02.27

안녕하세요?

헤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큐슈3올레&3명산 트레킹 6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9명의 다소 소규모의 인원으로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4일차부터 날씨가 안좋긴 했지만 여행 초반부에 올레길에서 벌써부터 봄이 왔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1일차

 

큐슈 6일 일정은 2023년부터 시작된 신상품인데요. 

신상품 출시 이후 매달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어 고객 분들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기존 1일차 식당에서 우동을 먹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어야했습니다.

근처에 바로 정갈하게 나오는 소바정식 식사를 이번에 진행했는데요.

고객 분들 대단히 만족하셨습니다.

 

1일차에는 가라츠올레를 걷는 날입니다.

모든 일정을 걷지는 않고 하도미사키라고 하는 일본의 가족 북서쪽의 곶만 일부분 걷습니다.

 

 

가볍게 약 30분정도 걷는 코스기 때문에 같이 오신 일행 분이 손을 마주잡고 가볍게 산책했습니다.

 

 

해변가에 모래가 없을 법한데 일부로 만들어놓은 곳도 있습니다.

 

 

 

하도미사키가 끝나는 곳에서는 소라와 오징어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같은 곳이 있습니다.

가볍게 구워서 간식거리를 삼을수 있습니다.

 

 

 


2일차

 

2일차는 녹차와 온천이 유명한 우레시노 올레를 걷는 날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마을에서 가볍게 오르막을 올라가면 중턱에 녹차밭들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녹차잎을 수확하는 분이 계셨는데요.

저로써도 녹차잎을 어떻게 수확하는지 몰랐는데 위에 사진같은 기계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뒷부분의 공간에 녹차잎이 조금씩 쌓입니다.

 

 

 

언덕의 가장 윗부분까지 올라가면 녹차밭이 언덕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녹차밭 사이사이를 걸으며 언덕을 내려가면 우리가 출발했던 마을로 도착하게 됩니다. 

 

 

녹차밭을 전부 내려오자 벚꽃이 피었네요.

너무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는거같습니다.

 

 

올레가 끝나는 지점은 토도로키 공원인데, 도토로키 공원은 좌우로 조성되어있는 벚꽃이 유명합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좀 일찍 세상에 태어난 친구들도 있네요.

 

 

올레를 배경으로 일행 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2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3일차

 

3일차부터 날씨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3일차는 미나미시마바라라는 마을을 걷는 올레 코스입니다.

제주올레와 비슷한 풍경에 아기자기하게 일본의 작은 건물 등이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바람이 매우 많이 불어 사진을 많이 찍을수 없었지만 용나무 군락지 등에서 잠시 쉬며 풍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나미시마바라 올레는 올레꾼들 사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올레라고도 알려져있습니다.

 

 

 


4일차

 

4일차는 운젠산을 올라가는 날입니다.

3일차에 내렸던 비가 밤새 내렸는데 다행히 아침에는 구름이 좀 꼇지만 날씨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니타토우게라는 지점에서 로프웨이를 탑승하여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올라갑니다.

물론 약 1시간 30분정도는 걸어가야지 정상에 올라갈 수 있지만 비교적 수월한 난이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로프웨이를 탑승하여 올라가니 아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위에는 조망이 탁 트였습니다.

기분 좋은 산행이 시작될거같습니다.

 

 

놀랍게도 산 아래 마을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니 산행 중 바라보니 산정상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1시간 30분정도 산행을 하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실제 운젠산의 정상은 헤이세이신야마(1,483m)입니다.

 

기존에는 후켄다케(1,375m)가 최정상이였지만 1,991년에 마그마가 화산 위로 솟구쳐 용암동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활화산이기 때문에 헤이세이신야마(1,483m)는 올라갈 수 없고 후켄다케(1,375m)까지만 산행이 가능합니다.

 

활화산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안개가 끼지만 놀랍게도 좋은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4일차 5일차에 연박을 하는 '레조네이토 크라브구쥬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1~3일차까지는 계속해서 이동을 하면서 숙박하지만 4,5일차는 연박을 진행합니다.

 

 

 

유럽의 롯지 스타일로 만들어진 온천호텔입니다.

저녁식사는 같이 오신 일행 분들끼리 코스요리로 진행하게 됩니다.

 

 


5일차

 

안타깝게도 5일차 구쥬산 트레킹은 심한 비바람이 몰아쳐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1월 일정 중 진행했던 산행 도시락의 부피가 너무 커서 2단으로 정리하여 배낭에 넣기 편하도록 준비한 부분을 체크할수 있었습니다.

비,바람이 너무 심하여 약 2시간정도만 산행을 진행하고 하산을 완료하여 점심도시락을 먹었습니다.

 


6일차

 

6일차는 아소오악의 에보시다케와 키리지마다케를 오른 후 아소신사가 위치한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매우 안 좋긴 했지만 이제 일본에서도 봄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봄/가을 시즌에 지속적으로 인기있게 출발하고 있는 상품이므로 혜초와 함께 떠나보시는거를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