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네팔 트레킹을 찾으시는 분들은 두려움을 갖고 오시기도 합니다. TV에 비춘 산악인의 산에 대한 도전 다큐를 봅니다. 과연 내가 히말라야를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의기소침해집니다. 네팔 사람들은 신과 함께합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히말라야 신이 거처하는 산의 언저리를 안전하게 걷습니다.
단지 베이스캠프를 찍고 높은 정점을 오르는것보다 네팔 사람들 삶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히말라야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호기심만으로 충분합니다. 어렵게 꿈꾸고 기다린 히말라야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혜초트레킹이 여러분과 산을 잇는 메신져가 되어 드립니다.
산행을 마치고 나면 편안한 히말라야를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네팔로 기억 될 것입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네팔 트레킹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리플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히말라야 화이팅! 안나푸르나 화이팅!







* 인천-카트만두 대한항공 직항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히말라야는 우리에게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 비행시간 : 7시간 소요
* 시차 : 한국과 -3시간 15분 (한국이 정오 12시 - 네팔은 오전 8시 45분)
* 날씨 :
1월에 트레킹 하시느 분들이 산행 날씨에 가장 궁금하실 줄 압니다..
우리나라 겨울날씨에 산행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아래 네팔 날씨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트만두도 겨울입니다. 낮에는 15도 내외 아침 저녁으로 1~2도 내외로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낮에도 보온쟈켓을 입어야합니다. 산에서의 날씨는 기온이 더욱 떨어집니다. 산행 중에는 햇빛이 나면 간단한 파일류나 윈드쟈켓정도 입고 운행하면 되지만 롯지에 도착 할 즈음인 오후 5시 이후에는 우모복이나 파카류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2일차 트레킹 고라파니-푼힐 전망대 오를때는 영하로 떨어집니다.

지난주부터 산에서도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데우랄리 이후 고도에서는 산행 중 눈이 쌓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 암반 구간도 있으므로 미끄럼에 주의 해야합니다. 안전 산행을 위해 겨울 등산 아이젠과 스패츠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데우랄리 이후 눈이 쌓여 있습니다. 등산로는 자주다니는 길이라 큰 염려는 없습니다.

(보온물품 추천 : *****************************************************************************************
내의 또는 타이즈->얇은 타이즈 하나가 큰 보온 효과 있습니다.
날진 수통->침낭 취침 시 보온 대용 가능 꼭 껴안고 주무세요~!
핫팩. 손난로(흔들면 데워지는 것)->요즘은 가볍고 성능좋은 발열 제품들이 많더군요. 추위를 느끼시는 분들이 붙이는 발열제품을 유용하게 이용하십니다.
바라클라바->얼굴전면을 덮을 수 있는 파일류 / 바람불 때 유용
두터운 장갑.등산용 겨울 모양말

대부분 산행중의 추위에대한 걱정으로 트레킹 물품중 의류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꼼꼼히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산행중에 여벌옷이 너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트레킹 중에는 현지사정상 세탁이 어렵습니다. 한두벌 산행복장으로 트레킹을 마칩니다. 20kg 이내로 꼭 필요한 물품을 꾸리시기 바랍니다.

* 주요일정-카트만두 중심가 타멜거리를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네팔 루피 환전.타멜거리 자유관광)
네팔은 루피를 사용합니다. 공동경비(트레킹 스텝 TIP)는 달러로 준비해 주시고 (현재 $1=80루피) 여행중에 쓰실 돈은 네팔 루피로 환전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다소 손해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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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 중의 식사는 어떤것들이 제공되나요?

사실 서양의 트레커들은 한국처럼 키친팀이 동행하지 않습니다. 롯지에서 식사를 주문하면서 트레킹을 하죠! 빵이나 스파게티.포테이토.파스타. 커피가 주식이라 무리없이 잘 다닙니다. 여행을 많이한사람들이라 그런지 여행 면역력이 강합니다. 하지만 한국분들이 오지여행 중 제일 어려워 하는것이 식사적응입니다. 한국에서 드시던 식사가 달라질 경우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혜초트레킹에서는 원정대 지원 경험의 배테랑 쿡 팀이 안전한 음식을 제공해드리며 위생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단체 출발기준 쿡 팀이 함께합니다. 쿡 팀은 요리사-보조요리사-쿡팀 포터 등 보통 7-8명이 한 팀을 이룹니다.
한국에서 기본 부식(고추장. 된장. 양념류. 밑반찬)을 준비하며. 네팔에서는 배정받은 쿡(요리사)이 직접 김치와 깍두기 주 반찬을 직접 담급니다. - 트레킹 중에 드시는 김치 .깍두기는 혜초 쿡의 손맛에 의해 나오는 것입니다.
감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북어국. 카레 .짜장. 볶음밥. 라면. 등 한국에서 드시는 식단에 준해서 제공됩니다.
산에서 한식만 드시면 되겠습니까? 중간에 네팔 전통음식 달밧도 드셔 보길 바랍니다.

간혹 식사에 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음식을 많이 준비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기본 힌국에서 드시는 식사에 준한 한식이 제공된다고 보시고 개인적으로 그리고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선호하시는 음식. 반찬류를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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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 중에 씀씀이는 어떤것이 있나요?

롯지는 전기사정이 좋지않아 태양렬을 이용하는 곳이 많고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 일수록 시설이 열악합니다.
(산에서의 물가 : 뜨거운물 샤워 100~200루피 / 전기충전 100~200루피 / 생수 1L 50루피 / 콜라캔 100루피 / TEA 50루피 / 맥주 650ml 300~350루피)-> $1=80루피 / 1루피는 15원 100루피는 1,500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쇼핑부분은 빼고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약 $80~$100 정도 환전하시면 좋겠고 약주(맥주. 네팔 전통주 럭시. 위스키 등)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00~$150 정도 기본 환전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남은 루피는 출국 시 공항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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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멜은 우리나라의 명동.남대문시장과 같은 곳으로 외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등산장비점. 환전소. 쇼핑. 식당가. 호텔 등 카트만두 문화의 중심입니다.
* 카트만두는 매연. 먼지가 많습니다. 처음오시는 분들이 심한 공해와 차량. 사람들로 복잡한 길 때문에 많이 당황을 하시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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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병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고산병에 대한 이해를 위해 파르밧의 잠수병과 고산병의 상관관계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에베레스트 트레킹(최고 도달고도 5,550M)보다 고산 증세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안나푸르나 BC 4,130M 숙박 시 두통. 식욕부진을 보이기도 합니다. 병이 아니라 산소희박에 따른 증상이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오르면서 수분 섭취를 많이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텝들이 제공해드리는 차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너무 과한 걱정도 마음의 병을 나을 수 있습니다. 혜초에서 안내드리는 고산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오른다면 누구나 안전하게 다녀오실 수 있는 코스 입니다.









* 트레킹 중에는 어떤 숙소를 이용하나요?

트레킹 중에는 마을에서 롯지를 이용합니다. 외국 트레커를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숙소입니다. 2인1실이 기본이며 나무로된 침대에 매트리스가 놓여있는 침상을 이용합니다. 마을 규모에 따라 편의시설이 잘 된곳과 열악한 곳이 있습니다. 롯지에서 이불이 제공되기도 하지만 트레커들이 각자 침낭을 준비합니다. 성능좋은 겨울 침낭을 준비하시면 좋겠지만 <* 침낭이 없으신 분들은 혜초카트만두 지사에서 무상 대여해드립니다.1,200g 구스다운 >

샤워.충천. 음료.식사.주류구입이 가능합니다. 트레킹 중에 숙박하는 롯지 화장실은 모두 수세식입니다. 대단하죠?^^
여성분들은 좀 안심이 되시겠네요! 트레커분들께 제안합니다. 네팔 트레킹 중. 현지인들 부엌을 함 엿보세요! 군대 점검 처럼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열된 선반들을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롯지는 1층 2층으로 나뉜곳이 있으며 시멘트 벽으로 방음된 롯지부터 - 일반 합판으로 칸막이를 하여 방음이 안되는 열악한 롯지에 숙박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롯지 매너 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숙소다 보니 등산화를 신고 이동하면 '삐그덕'삐그덕'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롯지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