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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히말라얀롯지입니다"(6)
작성자 양*영
작성일 2012.12.25
나마스테 !!!!

오늘은 즐거운 성탄절 입니다. 모든 혜초 고객님 및 본사 사장님이하 임직원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이곳 네팔에서도 크리스마스는 다들 쉬는 분위기 입니다. 관공서및 학교도 오늘은 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일주일 정도 단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면 즐거움도 많지만 한참 추울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곳 포카라의 크리스 마스는 낯기온 18도 정도의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한국처럼 거리마다 집집마다 트리가 장식되어 있지는 않지만 동네에서 서로 만나는 사람들끼리 메리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며 크리스마스기분을 내고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고 잘아시겠지만 이곳은 기후가 좋아 농작물 들이 잘자라는 곳입니다. 안나 푸르나의 뜻이 농작물등의 먹거리가 풍요롭다는 뜻이라고 하느것을 보더라도 이곳의 기후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롯지에서도 뒷마당에 작은 농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저히 가족과 스탭들모두 저히 롯지와 저히 롯지에 머무실 고객님들의 안녕과 풍요러움을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몇가지 채소들을 심어 보았습니다. 빨리 무럭무럭 자라서 고객님들의 식사에 한바구니 가득 대접해 드릴날을 기대해 봅니다.
현재까지는 막둥이 석현이가 심고 관리하는 양배추가 성적이 가장 좋습니다.
아참! 고객님들께서도 저희 롯지에 머무시는동안 직접 재배해 보시는 재미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2012년 크리스마스에 지사장 양기영 배상

뒷마당에 만들어 놓은 혜초 FAR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