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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 안나푸르나 트레킹 실황보고 # 1 (2013.1.18~1.28)
작성자 이*영
작성일 2013.01.30
혜초트레킹 이진영 상무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몇 년을 준비하고 자료를 찾고 체력을 걱정하며 준비하십니다.
그러나 실제로 현지에서의 진행을 보면 너무 많은 걱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참석한 일행중엔 초등학생, 중학생 등산화를 몇 번 신어보지 않은 분들 등등 흔한 말로 초보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 경험 경험자의 이야기와 베테랑 가이드의 보폭법, 산행 전후에 이루어진 스틱 스트레칭을 통해 전원 다 완주하고 완주증을 받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출발한날 저녁 비는 산에서 눈으로 내려 저지대와는 다른 풍경을 제공했고, 차가운 아침공기는 놀라는 일출 광경을 선물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몇 년 만에 찾은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일정을 최근의 산행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일행의 짐은 카고백에 준비하지만 현지에서는 카고백 커버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운반되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가이드의 안전한 보행 방법에 따라 일행들이 고소적응을 위해 함께 이동하고 있습니다.


푼힐전망대의 일출을 맞이하여 단체사진. 이번 일행 중 최연소는 초등학교 3학년 이었습니다. 단 아빠 따라 백두대간을 다니던 경험이 있지만요. 중학생도 3명 더 있었고요.


이사진을 보시면 푼힐전망대 높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전망대 타워에 오르면 약 5미터 추가됩니다.


푼힐을 떠나 데우랄리 힐을 오르면, 다시 한 번 푼힐을 오르는 효과가 있는 고소 적응이 될 수 있습니다.


네팔 산속의 살아가는 모습. 비탈면을 농사지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 했을까? 지금도 감자농사에 분주한 농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 내내 어디서든가 목표가 되는 마차푸차레의 모습.


따뜻한 햇살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되는 트레킹 도중의 점심시간. 기다리는 동안 마차푸차레 감상.


데우랄리 지역부턴 눈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로 오르는 길, 안나푸르나 계곡의 장관.


식탁보에 받침대, 수저 받침대까지 고객들의 식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의 점심 시간. 식사 후 2시간의 고소적응 휴식 시간을 갖음


안나푸르나 주봉에 황금빛 일출이 시작되기 시작되었지만, 산장의 기온은 상대적으로 추웠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황금빛 일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이정표에서 다시 한번 단체 촬영 후 하산 시작.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일행들. 마차푸차레 봉 위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히운출리 벽에서 쏟아져 내린 눈이 녹으면서 터널을 만들어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누의 온천, 히말라야 계곡 옆에서 물소리와 함께하는 수온 약 38~40정도의 온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