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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식
| 제목 | "혜초히말라얀롯지입니다"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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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영 |
| 작성일 | 2013.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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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혜초히말라얀롯지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한국은 비가 많이 오는것 같은데 모든 저희 혜초 가족및 고객 여러분 비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곳도 몬순시즌이라 비가 적지않게 내리고 있습니다. 기대반 걱정 반으로 저희 가족이 이곳에 온지도 어느새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아이들과 집사람도 이제는 나름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끔 식구들과 식당에 가면 종업원이 저에게 네팔말로 주문을 받으려고 하고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저에게 네팔말로 길을 물어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면 가끔 혼자 웃음도 나오고 이러다 진짜 네팔사람이 되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 저희 가족이 이렇게 처음와보는 낯선 땅에서 잘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대표이사님 이하 본사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 그리고 저희 롯지를 찾아주신 모든 혜초 고객님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시즌 저희 롯지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약1,000명 정도 되는데 금년에는 기존의 대한항공 이외에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통해서도 이곳으로 오실수 있게 되어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많은 고객분들을 모실 수 있을것 같고 이곳의 전기 사정및 도로사정도 지난 시즌 보다 좋아지고 있어 오셔서 지내시기도 훨씬 낳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의 많은 네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번 시즌에는 무슨 이유에서 인지 지난 시즌 보다 훨씬 하얀 설산의 안나푸르나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얘기들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달인 9월부터 새로운 트레킹 시즌이 시작됩니다. 벌써 부터 적지 않은 고객님들께서 예약들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혜초 히말라얀롯지의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도 새 시즌을 맞이하여 여러 고객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사장 양기영 배상 저희롯지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에코빌리지"입니다. 이곳은 해발 약 1,6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말그대로의 친환경 마을 입니다. 이곳은 홈스테이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 입니다. 혹시 홈스테이에 관심이 있신 분들은 한번쯤 이곳에 머무시면서 이곳 사람들의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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