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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식
| 제목 | 혜초히말라얀롯지입니다(47) - 신(神)의 나라, 물(水)의 나라 네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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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영 |
| 작성일 | 201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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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혜초 히말라얀 롯지입니다. 네팔은 잘 알고계신대로 신의 나라 라고 합니다. 힌두교 자체가 다신 종교 (신이 3억 8천만명이라함)인데 네팔 사람 대부분(약 80%)이 힌두교를 믿고 있습니다. 네팔은 섬기는 많은 신 말고도 많은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물입니다. 네팔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두번째의 수자원 국가라고 합니다. 히말라야의 눈이 녹아 내려서 만들어진 호수 그리고 강들 이런것들이 많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네팔은 수자원 국가 답게 사용하는 전력은 100% 수력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많은 수자원에 비해 식수 사정이나 전력사정은 좋은편이 못됩니다.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발전소나 상하수도 관계시설 그리고 정제 시설등이 많이 열악한 형편입니다. 아무래도 가난한 국가재정하에 이러한 사회 간접시설을 늘려가는것이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전기 사정과 물사정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었습니다. 현재도 물은 이틀에 한번씩 공급되고 있으며 전기는 하루 14시간씩 정전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기로 접어드는 6월 부터는 비가내려 수량이 풍부해지는 관계로 정전 시간이 짧아 집니다. 이제는 이곳 생활도 많이 적응이 되서 그런지 이곳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니 처음처럼 그렇게 많이 불편함 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난하지만 신의 선물인 히말라야의 자연 환경과 많은 물처럼 차고 넘치는 이곳 사람들의 인정, 이러한 것들이 트레킹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네팔로 향하게하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포카라의 젖줄인 폐와호수 입니다. / 폐와호 동쪽 끝에 있는 댐입니다. 폐와호수의 물을 커다란 파이프를 통해 낙차를 이용 떨어트려 터어빈을 돌려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폐와호 근처에 있는 발전소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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