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으로 만나보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1) |
---|---|
작성자 | 박*훈 |
작성일 | 2014.08.06 |
옐로우스톤 트레킹 기획부터 출발까지... 1년 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Wild West 옐로스톤 국립공원 + 3대 캐년 트레킹 13일 이라는 여행 상품명으로 준비되었고, 지난 6월 그 반응은 뜨거웠다. 상품으로 등록된 시점은 2013. 11월, 정원 15명 참여 가능한 일정은 상품 출시와 동시에 예약 마감 되었다. 꼭! 가고 싶으시다는 분들의 부탁에 조건이 조금 다른 일정으로 2차 팀이 준비되었는데 그 역시 조기마감되어 7개월 이라는 시간을 출발하는 날만 손꼽으며 기다려야 했었다. 기존 미서부 트레킹 일정에서 쌓여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하였지만 옐로스톤 국립공원 방문은 나 역시 처음이었고, 그만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 트레킹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입국 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항공의 지연, Baggage 미도착, 장거리 차량 이동, 큰 일교차, 입에 안맞는 현지식 등 미국이라는 나라가 갖는 이미지인 최고의 선진국과는 다르게 여행을 위해 감수하여야 할 불편함이 많은 대상지이다. 그래서 더 새로운 여행을 준비할때에는 많은 부분에서 신경이 쓰인다. 우리의 여정은 눈으로 보고 사진 찍고 떠나가는 그런 일정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이 그러하다. 어떤 일정이었는지 도무지 하나 하나 표햔할 방법이 없고 묘사하기에는 스스로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걷고, 보고, 느꼈던 것들에 대한 대상을 함께 보는것이 그 어떤 설명보다도 상세하리라 믿으며 사진을 정리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