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Wild West 미서부 서클 캐니언 트레킹 답사 보고서 #Int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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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훈 |
작성일 | 2014.07.08 |
1. 기간: 2013년 3월 14일 ~2013년 3월 28일
2. 답사자: 원신희 부장, 권기혁 대리, 박대훈 대리 3. 답사지역 : LA-라스베가스-자이언 캐니언-브라이스 캐니언-아치스 국립공원-캐니언 랜즈- 모뉴먼트 밸리 -세도나-그랜드 캐니언-페이지-파월 호수-후버댐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박대훈 대리 입니다. 오래도록 준비하고 직접 현지 답사를 마치고 돌아와 많은 분들께 저희가 다녀오고 기획한 것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ㅡ^ 로스앤젤레스 (LAX)로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 둔 렌트카를 픽업하러 가는 중 입니다. Hertz, Alamo 등 여러 렌트카 업체에서 이와 같은 차량을 제공하여 픽업을 해주더군요. 무언가 빼놓고 온 것은 없는지.. 예약은 제대로 되었는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일단 차량은 무사히 인수받고 보험 약관까지 요목! 조목! 따져서 출발할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여행사에서 근무하다 보니 보험에서 커버되는 내용이 어디까지인지.. 나중에 추가 금액이 발생하진 않을지부터 따지게 되더군요^ㅡ^;; 자~~~이제 출발!!! 시간은 정오 전인 11시 반 정도를 가르키고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잡는 것이 급선무 였습니다. 아뿔사.. 우리는 LA에서 출발 하는 것이고, 현지에 계신 원신희 부장님은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출장비를 아끼기 위하여 네비게이션은 대여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원신희 부장 차량의 네비게이션 이용하기로 했음 ㅡㅡ) 렌트 회사에서 제공한 낱장의 LA 시내 지도가 우리가 가진 유일한 길잡이..(사진 사이에 보이는 종이) 그 동안 미서부에 대한 조사로 단련된 나와 권기혁 대리는 '우리는 찾아 갈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방위각을 잡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둘 중 준비 잘 한 직원을 보내겠다는 말씀에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었답니다 ^ㅡ^;; 결국 둘이 함께 가게 되어 훈훈했지요.) 우리가 있는 위치는 서쪽!! 찾아갈 곳은 살짝 북동쪽!! 저기 보이는 산군이 네바다 산맥같으니 저걸 보고 우측으로 가면 될 거 같음!! 전혀 망설임 없고 한 치의 오차와 버벅거림도 없이 우리는 하이웨이를 향 해 달려 나갔습니다. '저기만 지나면 하이웨이인데.. 먹은 건 없고, 아메리카 왔으니 햄버거 먹어봐야죠!!' 우리는 이리하여 사진 속 햄버거를 먹게 되었고 그 맛은 생김새와 달리 참..맛이 없었습니다.ㅠㅠ 워낙 철저한 준비덕에 밑반찬과 한식 부자재들도 준비를 하였지만 저렇게 시작된 햄버거 중식이 보름동안 주요 식사가 될 줄은 저 당시엔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OTL 우리가 4500km 정도 운행한 렌트카(사진 속) 였습니다. 미국은 정말 땅이 넓직하고 도로는 곧게 뻗어 있어 운전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도로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다보니 운전하기가 심심하고 졸린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가다보니 발견한 스타벅스!!!! 아메리카에서 파는 아메리카노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더군요..^ㅡ^ 한 가지라도 생생한 정보를 드리기 위하여 우리는 당당히 그 곳으로 향해서 커피를 시켜 마셨습니다. 음~ 역시.. 스타벅스 맛은 어느 나라든 비슷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조사했을때 LA-LAS VEGAS 차량 이동: 4시간! 그러나 우리가 달리고 있는 시간은 이미 4시간이 지났지만 라스베가스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슨 LA의 RUSH HOUR에 걸려 도로는 막히고 그 사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다 보니 갈 길이 멀어 진 것이지요~ 그래도 달리고 달리고 라스베가스를 향 해 가는 중~ 벌써 어두워졌고, 그 후 엄습하는 공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린 네비게이션도 없는데 이제 잠시 후면 라스베가스.. 그많은 호텔 중 우리가 묵는 호텔은 어디인것인가... "권기혁 대리님!! 저거 아닌가요????" 사진으로만 봤던 만달레이 호텔이 우측으로 스쳐 지나가는 중 입니다. OK!! 무조건 저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다 싶어 찾아 갑니다. 라스베가스 도착 시간 밤 10시.. 이렇게 권기혁 대리와 저는 좌충 우돌하며 네비게이션도 없고, 지도도 없이 용감하게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였습니다. ^ㅡ^ 이제 시작될 현지 답사 여행기의 시작은 4/15 (월) 부터 한 편, 한 편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라며 혜초여행사 본사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4/24 오후 7시로 예정되어 있으니 02-6263-2000 으로 신청 접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대리 올림 *P.S - 좋은 일정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ㅡ^ 다음편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