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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히말라야 네팔 트레킹 가을시즌 첫팀 출발!
작성자 남*윤
작성일 2016.09.28

드디어, 2016년 히말라야 트레킹 가을시즌 출발!
많은 분들이 올 가을 히말라야 트레킹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6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히말라야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 겨울 프로그램에 조기예약 할인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조기예약 할인이벤트 기간 동안 일찍 예약하셔서 할인도 받고 설레는 기쁨으로 준비하고 계시는 예약자가 200분 가까이 있었습니다.

조기예약 이벤트 후에도 히말라야 트레킹의 꿈을 가지신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9월 9일 안나푸르나 첫팀이 출발 했습니다!
 
9월 9일, 세 개 팀 총 49명이 함께 가을시즌 첫 팀으로 출발!
추석연휴를 기회로 삼고 9월 9일에 떠나기로 한 그룹이 세 그룹 있었습니다.

총 49분의 사람뿐 아니라 보내지는 짐도 어마어마 했는데요,

인천공항에서부터 보내지는 혜초트레킹 카고백들에 트레커의 꿈과 설렘이 담겼고, 이날 비행기 한대에 꿈이 한 가득 실렸습니다.


9월 초 안나푸르나의 풍경은 다양했습니다.
안나푸르나 계곡을 따라 흐르는 힘센 물줄기, 그 강을 흔들흔들 건널 수 밖에 없는 긴 다리, 다리를 건너면 모여있는 작은 롯지들,

그곳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와 할아버지의 인사, 푸른 이끼가 낀 나무와 바위 사이를 걷는 길, 그 곳에 조그맣게 피었지만 강렬한 색을 가진 야생화,

저 멀리 구름에 가려졌다 보여졌다 트레커 마음을 애간장 태우는 설산의 숨바꼭질, 안나푸르나 설산에 둘러 쌓인 베이스캠프,

트레커의 피로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지누단다 온천. 그리고 길에서 만난 꿈을 한 가득 품고 온 트레커들의 인사.


처음엔 두려웠지만…직장생활 30년을 보상 받은 그런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여행자 문*희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9월 9일에 출발했던 푼힐 안나푸르나 트레킹 12일 팀원들은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개인, 부부, 부자, 남매 등 다양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롯지에서 저녁식사 중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발견한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건 모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걸어보는 꿈을 간직해왔다는 것입니다.

안나푸르나 12일 프로그램을 다녀오시고 후기를 남겨주신 분의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이곳에서도 같이 보려고 옮겨 왔습니다.

(후기 의견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감사의 의미로 1만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고 있어요)
 


매일 아침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를 위하면서도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로 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난 시간을 돌아 보았고,

자신의 모습에서 또는 함께 온 사람과의 관계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시간 가졌던 분들의 이야기가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2016년 9월 9일 푼힐 안나푸르나 12일 팀 소개 
- 인원: 21명
- 인솔자: 혜초트레킹 대리 남형윤
- 네팔 현지 스태프: 총 29명 (메인 가이드 1명, 어시스턴트 가이드 3명, 쿡팀 9명, 포터팀 16명)
- 인솔하면서 들을 수밖에 없었던 감동의 순간들
  * 트레킹 일정 모두 매끼 정성으로 준비된 맛있는 한식식사
    (비빔밥, 돼지수육, 닭죽, 염소수육, 오므라이스, 카레, 다양한 밑 반찬 등등 )
  * 친절한 스태프들의 헌신
  * 롯지에서 아침에 따뜻한 차를 들고 방문을 두들겨 주는 모닝콜
  * 걷는 중 롯지에서 쉴 때 우아하게 차 마실 수 있는 시간
  * 갈증이 날 때 롯지에서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맥주
  * 구름이 밀려나면서 선명하게 마주하는 마차푸차레의 첫 만남
  * 21분 모두 베이스캠프를 오르면서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안아주는 따뜻함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의 웅장한 설산 파노라마

 

 

2016년 9월 9일 안나푸르나 트레킹 with 혜초트레킹 from NamHyeongYoon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