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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본] 09.29-10.02 고마츠 직항 다테야마 종주 트레킹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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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엽 |
| 작성일 | 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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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이종엽 사원입니다. 추석 연휴에 이어 단풍이 절정으로 이르고 있는 다테야마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여행소식 전해드립니다.
알펜루트(케이블카, 고원버스) 탑승하여 무로도 고원에 도착합니다. 숙박하는 라이쵸 산장까지는 도보로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잘 정비된 돌길을 걷다보면 미구리가이케(연못) 을 지납니다.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도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황금빛, 붉은빛으로 잘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라이쵸 산장 앞에서 바라본 라이쵸사와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숙박하는 라이쵸 산장은 온천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식사 또한 산장식 치고는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제공됩니다. 매점 등에서 생맥주 등 간식 또한 잘 판매하여 산행 후 쾌적하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테야마 종주 트레킹 일정의 첫 구간입니다. 트레킹 구간 초반에는 잘 정비된 돌길을 걷기 시작하며, 이치노코시 이후로는 암릉, 너덜구간으로 급경사를 오르기도 합니다.
곳곳에서 단풍이 절정으로 이르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야마 이후 능선 구간에서 바라본 풍경
날씨가 하루에도 시시각각 바뀌어 중간마다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테야마 삼산 중 하나인 오난지야마 3,015m 의 정상
후지노오리타테 2,999m 정상
후지노오리타테를 지나면 내리막길을 지나 멋지게 펼쳐진 능선길을 걷습니다.
능선길 이후 벳산까지 이어지는 구간
마지막 하산 전에는 조도산을 오릅니다. 조도산에서는 어제 걸었던 종주길과 다른 풍경의 다테야마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맑아 북알프스의 야리가다케, 멀리 후지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다시 올해 마지막 팀 인솔을 위해 다테야마에 가는데요~ 날씨는 조금 더 추워졌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단풍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 다음 여행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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