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4월 11일 태항산 풀종주 트레킹 5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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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훈 |
작성일 | 2025.05.08 |
안녕하세요 ! 혜초여행 트레킹사업부에서 중국지역을 담당하고있는 지태훈 사원입니다.
이번 4/11 일정에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태항산 트레킹 일정에 대한 여행소식을 공유드립니다. 강한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기존에 소화하려했던 코스를 많이 변경하였으나 대체하게 된 코스 또한 풍광이 뛰어나 이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나누고싶다 생각하여 여행소식에 작성하게 되었으니 많은 분들께서 함께 소식을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
사진으로도 전달되는 강한바람 이 날 태항산에는 최고 초속 37m/s에 달하는 바람이 강타하였는데요 다행히 3일차 코스를 1일차로 변경하여 케이블카가 아닌 버스로 이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천계산 회룡풍경구에 오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운봉화랑의 풍경입니다.
너무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잔도트레킹은 쿨하게 포기 ! 운봉화랑 풍경구를 돌며 안전한 구역에서만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운봉화랑을 탐방 후 폐쇄된 왕망령,구련산 구간을 패스하고 태항산의 유명 풍경구인 팔리구로 빠르게 이동해봅니다.
팔리구는 남태항 풍경구중에서도 가장 하류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특히 하남성 10대 풍경명승지에 속하며 팔리(八里)의 뜻은 동,서,남,북 어디로든 팔리에 달한다 하여 팔리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낙차가 200m에 달하며 4계절 내내 폭포가 쏟아지는 팔리구폭포입니다.
이렇게 팔리구 풍경구 왕복트레킹 약 3시간을 마치고 하산 후 출입통제로 가지못했던 구련산의 역방향으로 올라 하산지점 협곡풍경을 구경합니다.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구련산 후면의 협곡풍경
2일차에는 기존 북태항 통천협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바람으로 인한 전선 붕괴로 인해 출입이 어렵게되어 하남성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구 중 한곳인 임주 대협곡으로 향했습니다.
하남성 태항산 풍경구 중에서는 천계산과 함께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관광지입니다.
낙석경보로 인해 실제 트레킹을 하진 못했지만 광활한 풍경을 감상한것에 만족하고 하산하게 됩니다.
트레킹 마지막날 다행히 강풍이 잦아들어 케이블카를 탑승 후 신 동태항산 풍경구로 오릅니다.
총 13.5km에 달하는 트레킹 풀코스를 모두 걷게되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약 250m 절벽 위에 설치된 인공 유리잔도를 약 15분가량 걷는 공포체험도 함께 즐겨봅니다.
동태항산의 서면에서 바라보는 협곡풍경
그 규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중간 합류지점인 중천문에서 바라보는 고무당산의 모습입니다.
서측면에서 바라보는 신동태항산 북(北)봉의 모습
3번의 탑승을 경험하게 될 동태항 엘리베이터
자연이 빚어낸 절경을 잔도길과 함께 경험해봅니다
동면에서 바라보는 남쪽풍광
북봉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돌아왔던 길을 돌아봅니다.
이렇게 모든 태항산의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다행히 마지막날은 날씨가 매우 좋아 구름 한점 없는 푸른하늘을 배경삼아 쾌적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국 동부 최고명산 중 한곳인 태항산 중국 트레킹을 입문하기 위해 중국 담당자가 가장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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