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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억년 지구의 역사가 깃든 미국 그랜드 서클 여행소식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5.04.2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현영섭대리입니다.

 

25.4.11 - 25.4.20까지 다녀온 미국 그랜드 서클+세도나 트레킹 여행소식을 전합니다.

 

총 22명의 멋진 손님분들과 다녀온 생생후기입니다~!!

 

 

1일차

 

- 21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005편에 탑승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라스베가스로 향합니다. [비행시간 11시간 20분]

 

- 비행 중 날짜 변경선을 통과합니다. (시차: 16시간)

 

- 16시 20분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 라스베가스 입국심사는 미국의 다른 지역 입국 심사보다 수월한 편입니다.  (혜초여행에서는 출발하기전 입국심사와 관련된 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예상질문, 유의사항 등))

 

- 가이드님 미팅 후 전용버스에 탑승하여 일정을 시작합니다.

 

 

- 호텔로 이동하기 전, 라스베가스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 저녁식사 후 유타주 워싱턴 카운티로 이동합니다. (버스 이동 약 2시간)

 

- 호텔 도착 후 휴식을 취합니다. (※유의사항/시차의 변동으로 잠을 설치는 손님이 많습니다.)

 

 

2일차

 

- 06시 30분부터 조식이 진행됩니다.

(전형적인 미국 조식으로 심플하게 제공됩니다. 시리얼, 토스트, 와플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옥수수, 오렌지주스, 커피, 우유, 요거트 제공,

아침을 든든하게 드시는 분들은 컵라면, 즉석식품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 8시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1시간)


자이언 국립공원 

버진(Virgin) 강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신비롭고 다채로운 광경으로 ‘지질학의 박물관’,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자이언’이라는 명칭은 고대 히브리어로 평화와 피난처를 의미하는 ‘시온’에서 유래되었는데, 계곡의 아름다움에 감격하여 붙인 신성한 명칭이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3대 캐년(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중 시대적으로 중간 부분 지층에 속합니다.

그랜드캐년과 같은 해인 1919년도에 주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유타주의 첫번째 국립공원이기도 합니다.


- 워치맨 트레일헤드에서 하차 후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 자이언 국립공원 워치맨 트레일 (자이언 국립공원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 자이언 국립공원 스카우트 룩아웃 트레일 ( 자이언 국립공원의 대표 트레일코스로 21개의 스위치백(지그재그)과 거대한 암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자이언 국립공원 일정을 마치고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2시간)

- 내일 걷게 될 브라이스 캐년을 전망대에서 보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드는 브라이스캐년입니다. 역시 자연이 최고의 예술가입니다.

- 저녁식사 후 호텔에서 일정을 마칩니다.

 

 

 

3일차

-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 일정입니다.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신들이 만들어낸 첨탑의 향연’이라고 불리는 브라이스 캐년은 해발고도 24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대규모로 솟아오른 다양한 돌탑들이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후두(Hoodoo)’라고 불리는 이 돌탑들은 약 1500만년 전 바다 밑에 쌓인 흙이 융기하여 생긴 암석이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와 침식 작용을 거쳐서 단단한 암석만 뾰족하게 남은 것 입니다.

미국 3대 캐년(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중 시대적으로 가장 최근에 생성된 캐년으로 192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퀴즈가든 & 나바호 트레일 (자연이 아름답게 빚어낸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여황의 정원이라 불리는 트레일입니다.)

 

 

- 브라이스 캐년 일정을 마치고 모압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4시간 30분)

 

- 레지던스형 호텔에서 연박을 합니다.

- 저녁식사는 스테이크입니다.

 

 

4일차

 

-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1시간)

 


아치스 국립공원

미국 유타주 모압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로 유명합니다. 바닷물의 증발로 드러난 사암들이 1억년이 넘는 오랜 시간에 걸쳐 물과 바람의 끊임없는 풍화 및 침식작용으로 깎여나가면서 현재의 모래 아치가 형성되었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에서는 무려 2,400개가 넘는 다양한 천연 아치(Arch)와 기암괴석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오늘날에도 수많은 아치들이 형성과 소멸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하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어퍼 델리케이트 아치 뷰포인트(유타 주를 넘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랜드마크인 델리케이트 아치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을 마치고 랜드스케이프 아치 트레일로 이동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자연 아치인 랜드스케이프 아치를 만나는 코스)

 

 

- 랜드스케이프 아치 트레일을 마치고 윈도우즈 & 더블아치 뷰포인트로 이동합니다.

 

- 아치스 국립공원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캐년랜즈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1시간)

 


캐년랜즈 국립공원

캐년랜즈 국립공원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 등을 혼합해 놓은 종합 선물 세트처럼 협곡이 수없이 펼쳐져 이와 같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강과 그린 강이 오랜 세월 동안 깎아 만든 거대한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과 중력의 힘은 수천 만년에 걸쳐 수백 개의 협곡과 기암괴석들을 만들고 다듬어 놓았습니다.


 

- 그랜드 뷰 오버룩 포인트에서 캐년랜즈 국립공원을 감상합니다.

 

- 캐년랜즈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여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5일차

 

- 모뉴먼트 밸리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2시간)


모뉴먼트 밸리

‘역마차’,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등의 서부영화을 필두로 ‘포레스트 검프’, ‘미션 임파서블2’, ‘트랜스포머4’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그 곳입니다.

미국 개척전쟁 후 백인들은 나바호 원주민들에게 동부의 비옥한 땅뉴멕시코 인근의 땅그리고 황량한 모뉴먼트 밸리 중에서 선택권을 주었는데 나바호 원주민들은 주저없이 자신들의 성지인 모뉴먼트 밸리를 택했다고 합니다

단단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고원의 표면이 바람과 물에 침식되어 약한 암석은 모두 깎여 나가고 단단한 부분만 남아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 모뉴먼트 밸리 내부로 들어가는 지프투어를 합니다.

 

- 지프투어를 마치고 나바호족 타코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앤텔롭 캐년 투어장소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2시간 이동, 유타주 - 애리조나주 시차변동으로 1시간 빨라짐)

 


앤텔롭 캐년

애리조나 사막 위붉게 파도치듯 펼쳐진 앤텔롭 캐년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자연절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동굴같은 협곡 위로 빛이 비춰질 때마다 오묘하고 독특한 색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매력인 곳입니다

특히, 사진작가 피터 릭(Peter Lik)이 촬영한 앤텔롭캐년 사진이 650만불에 낙찰되며 역대 최고가 사진으로 등극하게 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앤탤롭캐년 투어를 마치고 호텔이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약 1시간)

 

 

6일차

 

- 홀슈 밴드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 콜로라도 강이 만든 작품 홀슈밴드입니다.

- 홀슈밴드 전망대 일정을 마치고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4시간)

 


그랜드 캐년

깊이 너비 동서길이 에 달하는 거대한 협곡 그랜드캐년은 억 년 지구의 역사가 층층이 스며있는 곳입니다㎢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펼쳐진 깊은 계곡과 다채로운 빛깔의 바위,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고 장엄한 절벽과 협곡이 연출하는 장관은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절로 불러일으킵니다.


 

- 그랜드 캐년 이스트림 데저트뷰 타워 전망대 관람

- 점심식사 후 사우스림 트레일 장소로 이동합니다.

- 그랜드캐년 림 트레일 (Mather Point에서 시작해서 브라이트 엔젤까지 걸어가는 코스로, 그랜드 캐년을 끼고 그랜드캐년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 그랜드캐년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야바파이 롯지에서 하루를 묵습니다.

 

7일차

 

- 가장 긴 트레킹 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 톤토 트레일(그랜드캐년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밥 트레일로 내려가서 톤토 트레일을 따라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로 올라오는 매우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 카이밥 트레일은 스위치백(지그재그) 내리막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 내리막 코스의 종착지 티포프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아침식사용 샌드위치를 먹고 휴식을 취한 후 톤토 트레일로 합류합니다.

 

- 톤토트레일에 합류합니다. 평지길이라 어렵지 않게 트레킹 하실 수 있습니다. (그늘이 없으므로 챙이 긴 모자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톤토트레일 능선길을 마치고 하바수파이가든에서 점심식사(발열도시락, 스낵 등 간식)를 합니다.

-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로 진입합니다. 이번에는 스위치백 (지그재그) 오르막코스입니다. 

 

 

- 약 8시간 30분에서 9시간의 톤토트레일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마지막 일정지인 세도나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2시간)

- 세도나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8일차

 

- 08시 30분 벨락으로 이동합니다. 

 

 

 

- 벨락 하이킹을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이동합니다. (버스이동 약 5시간)

- 라스베가스로 이동 중 점심식사를 합니다.

- 라스베가스 도착 후 벨라지오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 라스베가스 자유시간을 마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 저녁식사를 마치고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23:40 KE 006편을 이용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7박 10일간의 그랜드서클+세도나 트레킹 일정을 마칩니다.

 

미국의 대자연을 한 번에 마주할 수 있는 그랜드 서클 5대 국립공원 + 세도나 10일 트레킹 상품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