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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4.03.22
작성자 양*종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24.2.29.~3.5.)



여행 후기가 좀 늦어졌다.

여행 일정이나 사진은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기에

-일정에 대한 간단한 소감

-다음 여행객을 위해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 소개

-혜초에게 바라는 내용을 두서없이 정리해 본다.



호도협 트레킹 1일 차(나시객잔-28밴드-차마객잔)

28밴드 구간에서 약간 힘들어하는 일행이 있었으나 천천히 걷다 보면 적응이 되는 것 같다.



호도협 트레킹 2일 차(차마객잔-중도객잔-장선생객잔/중호도협)

호도협 트레킹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약 3년 전 KBS영상앨범 산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길이기도 하다.

옥룡설산과 금사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천 길 낭떠러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영상 속의 주인공이 된다.

혜초의 시간 계획은 차마객잔에서 장선생객잔까지 약 3시간 30분으로 되어 있다.

실지로 우리 일행은 4시간 20분 소요되었었다.

혜초에서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잡아주면 좋겠다.

중호도협은 내려갔다 올라오는 코스다.

경사가 급한 편인데 금사강의 진수를 느껴보기 위해서는 그래도 꼭 다녀와야 한다고 본다.



옥룡설산 트레킹

고산병 증상에 대하여

개인차가 심하다.

일행 중 한 분은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였다.

모든 일행에게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양한 형태의 고산병 증상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천천히 걸어서 옥룡설산 샹그릴라 코스를 끄떡없이 다녀온 일행이 20명 중 10명이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본다.



샹그릴라 코스(A)와 파노라마 코스(B) 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

처음부터 선택을 고민할 필요 없다.

전적으로 당일 컨디션에 의해 결정하면 된다.

산야목장까지는 A코스든 B코스든 같이 가기 때문에 산야목장에서 결정해도 된다.

트레킹 여행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체력이 부족하여 못 가는 것이 아니라

고산병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파노라마 코스로 가면 되고

증상이 견딜 만하면 샹그릴라 코스까지 가면 된다.



A코스를 다녀오신 분들은 해발4,060m(여신동)까지 올라갔다 왔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10명 중 절반은 너무 힘들게 땅만 쳐다보며 다녀왔다는 분도 있고 빙판길에 미끄러져 위험스러운 상황을 겪은 분도 있었다. (절반은 자부심 때문에 좋았고, 절반은 괜히 이쪽 코스로 왔다고 후회했다는 점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여강고성 관광

전주한옥마을과 대만야시장이 결합한 형태라고 본다. 단 규모는 훨씬 크다.

밤에 자유시간으로 잠시 돌아 볼 수 있었지만, 낮에 돌아볼 수 있었다면 그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람월곡 관광

중국 현지인들의 웨딩촬영 성지다.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과 드레스 입은 신부를 10쌍 넘게 본 것 같다.



인상여강쇼

공연장 가지전에 가이드가 공연내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해줬음에도 말이 안 통하니 크게 공감되지는 않았다. 멋진 설산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거?



물병에 대하여

안내문에는 1L짜리 큰 물병을 준비하라고 되어 있다.

보온병 하나 있으면 되고 가이드가 생수를 아침저녁으로 공급하여 주니 물병은 없어도 된다.



등산화에 대하여

발목까지 올라오는 중등산화가 필수라고 되어 있다.

중등산화면 좋겠지만 경등산화도 별 무리가 없다고 본다.



모자에 대하여

턱끈 있는 모자가 좋다.

바람이 심하여 모자를 날려버린 일행이 있었다.



카페인은 조심하라.

중국에서는 차를 많이 마시게 된다.

아침 점심 저녁 계속해서 차가 나온다.

그러나 카페인에 약한 사람은 차에도 카페인이 많아 밤에 잠을 못 잘 수 있다.



전반적인 만족도

여행의 만족도는 날씨, 숙소, 음식, 가이드, 일정 진행이 크게 좌우한다고 본다.

다행히 날씨가 참 좋았다.

숙소는 호텔과 객잔인데 양호,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별로 없어서 어려움이 없었다.

가이드도 성실하였으며,

원래는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는 상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담당자인 이상혁B과장이 함께하였다.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의 A부터 Z까지 직접 준비한 담당자와 함께하니 A부터 Z까지 마음이 더욱 편안하였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정
작성일 2024.03.25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먼저 귀한 시간내셔서 이렇게 긴 글 남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 맑은 날씨에서 잘 다녀오신 듯 하여 저희 팀도 매우 기쁩니다. 
선생님께서 써주신 내용들은 여행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말씀들을 토대로 더 자세히 안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포인트가 적립예정이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