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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심일주] 천상고원 티벳 청장열차 9일
작성일 2018.07.31
작성자 서*옥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2018.7/21~7/29

지난 1월 네팔 A.B.C. 를 다녀온 후 몸에 고통을 주는 높은 데는 이제 가지 말아야지. . . 했는데

자꾸 마음이 끌리고 티벳의 출발일과 일정을 머리에서 계획을 세운다.

고산의 어려움을 경험했기에 출발 전 무척 걱정이 되었다. 그러면서 한 켠의 마음은 혜초니까. .

하는 믿음이~~ 그런데. . 역시~~ 라싸에 도착 후 고산의 어려움을 겪는 일행이 있을까 일정 후에도

각 방을 다니면서 몸상태를 체크해주고, 식사가 부실하면 더 힘들다고 챙겨온 밑반찬으로 조금이라도

더 먹게 할려고 애써준 김태균 인솔자님의 세심한 관리로 일행 모두가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정작 태균씨 본인은 자기를 돌보지 않고 일행이 어떻게 될까봐 이리저리

쫒아 다니다가 5020m 카롤라빙하에서 쌍코피를 주루룩 - -(많이 안쓰러웠다)

마니차와 염주를 돌리면서 무심한듯 깊어보이는 그 모습에서

어떠한 역경앞에서도 흔들리거나 굴하지 않을 그들의 모습이 자꾸 눈에 선하다.

이동 시간이 긴 것이 좀 힘들긴 했지만 티벳의 산천하를 실컨 볼 수 있다는 행운으로 . .

지금 무더위 속 파란 하늘의 흰 구름이 티벳의 그 하늘로 보인다.

집에 오니 폭염으로 고추, 콩, 옥수수 등의 곡식은 타들어가고 있는데

내 마음은 티벳의 기운이 샘물처럼 고여 촉촉하다

큰 얻음을 받으면 작은 불편은 사소함이 되기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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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지
작성일 2018.08.0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티벳 담당자 문효지입니다.

 

우선 저희 혜초여행사를 믿고 선택해주시고, 또 이렇게 소중한 상품평까지 작성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같이 동고동락한 인솔자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 저희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남쵸와 얌드록쵸를 가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걸리는 이동시간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말씀 주신대로

티벳의 산천하를 실컷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느껴주셔서

담당자로써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상품평 작성에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렸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의 날들에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사 티벳 담당자 문효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