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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히말라야]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9일
작성일 2018.07.31
작성자 하*호
상품/지역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2017넌 7월 14일 ~ 22일, 7박 9일 김진홍 인솔자분과 레 라다크 마카밸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인도에 도착했을 때 델리 공항에서부터 인도 특유의 향이 진하게 풍겼습니다.

향신료라든지 불교 문화의 향이라든지..

그래서 친근함도 생기고 설레더군요.

숙박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델리 공항으로 향하여 레로 국내선 이동하였습니다.

레에 도착하니 다른 세계에 던져진 것 같은, 풀과 나무 하나 보이지 않는 황량함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강력한 햇살 아래 잔스카르 도강을 기다리는 게 지겨웠지만 도강하는 순간은 짜릿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도강 후 캠핑장에 도착한 시간이 16:4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상 점심 먹을 시간이 여의치 않아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캠핑장에 도착하고나니 모든 것이 잊혀질만큼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이었습니다.

고진감래라는 것이 바로 이 광경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니말링에서 콩마루라 올라가는 길이 가장 높고 피크여서 힘들었습니다.

4분의 3쯤 올라갔을 때, 우리 부부가 제일 뒤에 뒤쳐지자 인솔자께서 말 두 필을 앞에서 내려보내 말 타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여러모로 김진홍 인솔자께서 케어도 잘 해주시고 참 고마웠습니다.

인도에서 유학을 하셔서 그런지 인도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여행 내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알프스나 호도협에 비해 라다크는 너무나 황량했기 때문에 예약을 해놓고도 망설였었습니다.

그러나 인도에 대한 호기심으로 강행하였고 실제로 본 라다크는 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한 산세에 압도되어 자연의 황량함이 이런 것이구나를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인도도 다시 한 번 가고 싶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남*윤
작성일 2018.08.03

안녕하세요. 라다크 지역 트레킹 담당자 대리 남형윤입니다.

 

지난 여행을 기억하시면서 상품평을 자세히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다크에서 하셨던 멋진 도전이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10,000 혜초 포인트를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