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작성일 2018.02.03
작성자 박*하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초등학교 소풍가듯 부푼가슴안고,1/13새벽 05:00기상.07:00부산역에서KTX로,광명역에서 공항버스로.인천공항미팅,한파로 딜레이된KAL 성애제거에40분,
우여곡절끝에 13:25분 비행기가 17시가 다돼서 이륙.20:30 카트만두 도착.짐찾고 버서에서 반갑게 꽃목걸이 걸어주는 가이드 "나마스테"
11시가 넘어서 도착한 야크앤예티호텔 따끈한 차에 저녁 식사까지 준비해놨다.
다음날 포카라로 가기위해 바쁜걸음을 공항으로 옮긴다.
안개땜에 또 지연.
버스를 타고국내선 프로펠라기 뒤에까지 갔다가 다시 공항으로 들어왔다가 1시간쯤 늦은 시간에 다시 나가서 이륙 할 수 있었다.
임석환 혜초 인솔 팀장님이 우리 일행 모두 오른쪽 창가쪽으로 좌석 배정을 해놨다.
야~포카라로 가는동안 창가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파노라마를 감동으로 볼수있었다.
포카라에서는 혜초 전용버스로 산을몇개를 넘고꾸불꾸불 천길 낭떨어지 비탈길을 돌고 넘고...
나야풀까지 2시간
좁은산길을 짚차로 힐레까지 40분.
울레리까지 2시간 첫트레킹
2인1병 식탁에 올려진 에베레스트맥주 한잔,
자기소개 순서까지,
5월달에 결혼한다는 꽃미남 임석환 팀장님부터,
친구따라 오신 선생님,
추운날씨라 예약했던 후배가 취소하고,친구가 암진단으로ㅠ 혼자오신 양선생님,
다른 여행지에서 만나 알게된 분도 같이온 선생님,
인자하신 이화여대 이교수님부부,
서울여고 교장선생님,
체육 박사님,
딸아이 퇴직금으로 따라온 아빠 라고소개한 저까지..ㅎ
모두 좋으신분들을 만나 정말 행복한 트레킹이었다.
울레리 롯지에서 의 첫날밤 얼굴을 침낭밖에 내놓고 자서 심한목감기에 트레킹 내내 고생했고,모든분들이 배려와 관심으로 도와주셨다.
우여곡절끝에 오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 정말 감동이었다.
기회되면 다시가고싶은 충동!!
친절한 가이드팀
항상 따라다니며 입맛에 맞게 체력보강시키는 쿡팀..!! 최고최고~
매끼니마다 따끈한 차를 준비하고,
보온병에 보리차 까지 준비 해준다.♥♥♥
감기약을 잊지않고 꼭꼭 챙겨주신 임석환 팀장님,딸아이 고산증으로 두통에 시달릴때 옆에 앉아 다독여주던 팀장님,아빠보다 더 나았던...ㅎ
리스트린을 챙겨주신 박선생님,
타이레놀을 2통이나 챙겨주신 양선생님,
호랑이연고를 코끝에 발라보라는 mj선생님,경북 풍계출신이라는 차선생님,
부지런히 사진 많이 찍으시는 임선생님,등...
많은 이야기를 좁은공간에 다 표현할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무사히 즐겁게 트레킹을 마칠수 있었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임*환
작성일 2018.02.05

안녕하세요? 임석환사원입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네팔, 그리고 안나푸르나!! 고된 여정이였지만 선생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까지도 MBC에서 찍으시던 동영상이 생각납니다. 너무 유쾌하신 아버지를 두신 따님이 참 부러웠습니다^^

 

여행중 만난 모든 분들 덕분에 저도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 참 행복한 일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소중한 글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인연 잊지않고 다음 여행도 가치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