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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 북인도 9일 (OZ)
작성일 2015.10.19
작성자 김*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인도 하면 떠오르는 아!라는 감탄사 한글자..
다른 어떤 수식어보다 이보다 더 적확한 글자가있을까요..
수천년 내려온 찬란한 수많은 문화유적들을 둘러본 느낌이야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그저 아! 인도...이것으로

사람이 살다 죽을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일한것이 큰집. 좋은차, 그리고 많은돈도 아닌 살면서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풍경이라고 하지요. 그아름다운 풍경들을 같이 보고 같이 느끼고 담아온 우리 맴버 여러분
혼자 온 여행자의 매너를 유감없이 보여준 룸메 한상님, 그리고 알고보니 쫌 대단한 민홍규님, 호탕한 요가스타일의
웃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한 가이드 선미씨, 턱살을 좀 다이어트해서 비정상회담 인도 맴버로 나와보라고 권했던
현지 가이드 자칭타칭 왕족후손 아제이싱의 약간 장난끼있는 선한 눈빛 그외 배려심 가득하고 건강한 매너의 팀원 여러분들..
모두 벌써 추억입니다.

마지막 울 선미씨의 멘트 압권이었어요. 인도는 가고싶어서 가는곳이 아니라
인도가 나를 부른다...는 혹시 그 부름에 이끌려 훗날 남인도 먼지 풀풀나는 어느 길위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를일이지요..

그 때를 기약하며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