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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네팔에도 어느덧 눈이 녹으며 따듯한 계절이 찾아온 듯 합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도 눈이 없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2월26일에 출발한 팀이 현재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찍고 하산중에 있습니다. 이제 네팔도 따듯한 봄이 오고 야생화가 피며 유명한 랄리구라스의 물결로 물들겠네요. 겨울시즌을 놓친 분들에게 다시 찾아온 네팔의 봄을 느껴보세요.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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